시놀라 시계를 보여주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친 기일도 지나친 셈이다.설도 있었는데 말이다.
돕겠다는 의도의 문중 인사가 이 대표 측과 아무런 상의 없이 함부로 건드렸다는 것은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결과적으로 지난 10개월간 이 대표는 물론 가족ㆍ친지도 해당 묘소를 찾지 않아 훼손을 몰랐다는 얘기다.하지만 20여 일 만에 상황은 반전된다.
애틋함이 각별해 보였다.2020년 3월 어머님을 합장한 묘소라고 썼다.
중앙포토 ③제거 의식은 왜 하나=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묘소 훼손을 알리면서 흉매지만 함부로 치워서도 안 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따라 간단한 의식을 치르고 수일 내 제거하기로 했다고 썼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민주당이 득달같이 가세했다.아무리 들여다봐도 ①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가 사실은 SM을 놓을 생각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던 이유다.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 이수만이 SM 등기이사에서 물러났을 때가 개혁의 적기였다.
그에겐 얼라인 개입 전인 지난 2019년에도 무난한 은퇴 기회가 있었다.당시 SM은 문화산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