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종신형 입법예고 다만 위헌법률심판이던 2010년과 달리 이번엔 헌법소원심판이다.
올해 1월에는 지주사인 TY홀딩스로부터 4000억 원을 차입했으며 본사 사옥 담보대출(1900억 원).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6월 중순부터 태영건설과 관련된 동향을 꾸준히 챙겨 왔다며 그룹 차원에서 내년까지 버티기 어렵다고 보고 최후의 결정을 하려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내년엔 우발채무(미래에 발생할 채무) 3조6027억 원의 만기가 도래한다.물류회사 태영인더스트리 매각(2400억 원).
● 채권단 워크아웃 동의까진 ‘첩첩산중 크게보기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따라 2주간 채무가 유예된다.com도급순위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해 이르면 28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이 보증을 제공한 사업장에서 PF 차입금 차환 대응 이슈가 불거졌고 이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커진 것이다.
금융당국은 일부 건설사는 신속히 구조조정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이달 초에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도 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현실화될 경우 PF 위기는 건설업계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워크아웃이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개시된다는 점이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협력업체와 건설업계뿐 아니라 금융업계까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전날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